지난 21일 '새만금 환경 모니터링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이하 후원의 밤)준비를 위한 각 단체 담당자 회의가 있어 밝아님과 얼떨풀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풀꽃세상을 위한 모임'도 이번 '후원의 밤' 준비위원이랍니다. '후원의 밤' 티켓과 안내문을 새만금 국민회의 측에서 풀꽃방으로 보내셨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이사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남동 주소를 모르고 아현동 풀꽃방 주소로 보내신 것 같습니다. 조금 빨리 알았더라면 풀씨님들께 널리 알리고 홍보했을텐데요.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좀 더 귀를 기울이고 풀씨님들께 이번 '후원회의 밤' 자리에 꼭 오셨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해야겠습니다.

 

'새만금 환경 모니터링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은 이제 더이상 희망이 없을 거라며 희망의 불씨를 꺼버렸던 마음에 다시금 불을 피워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는 행사입니다.

월드컵으로 모아진 관심으로 인해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전면휴업 상태인 것을 감안 한다면 좀 무리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모으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번 일어나 걸어야 하지 않을까요?

 

월요일 '새만금 환경 모니터링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장소를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