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 벽두에 벌어지는 일만 보아도 올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불안합니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가 이대로 주저앉지는 않을 거라는 낙관도 해봅니다. 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온 칡소에게 우리는 작년에 풀꽃상을 드렸습니다. 칡소를 알게된 감격도 새로운데 상까지 드리는 행복을 누렸습니다. 올해는 소의 해입니다. 칡소처럼 믿음직스럽고 힘찬 한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칡소처럼 묵묵히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우리 길을 가면서 풀밭을 가꿉시다. 모든 풀씨들이 자기 자리에서 가꾸는 텃밭과 풀밭이 환경을 지키는 기본이며 실천이라 여기고 행동합시다. 풀꽃세상을 가꾸는 일꾼들 힘차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광우병 소동으로 풀꽃상을 드렸고 올 해가 소의 해이니 의미가 더욱 돋보입니다. 풀씨님들의 소망이 이루워지는 복을 빕니다.
.gif)
.gif)
.gif)
.gif)
.gif)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