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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앗, 들풀 있어요! |
| 글쓴이 : 풀꽃방
날짜 : 04-10-21 18:34
조회 : 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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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풀씨님, 흑... 제 때에 답을 못드렸어요.
오래 전 풀씨님 중에 들풀님이 계십니다.
아, 지난 번에 이어 또 이렇게... ㅠㅠ
지금 글 쓰면서 문득 풀씨님 이름을 짓기 위해 오간 요 며칠을 떠올리니,
바람 지나는 땅을 하나 둘 채워가며 일렁이는 그야말로 '들풀'이 떠오르네요.
그새 여론조사까지 하시며 직장 동료들의 적극 지지를 받은 '들풀'이 못내 아쉽지만,
'들에 선 풀'로 풀씨님을 불러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우연히 만나는 풀꽃이 지금 그 자리에 있어 반갑고, 고맙고, 정드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렇게 만나는 "들에 선 풀" ^^; 들풀이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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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리 이쁜 이름이 올려고..........
옆에 있는 우리 실장님이 저하고는 안어울린다고 하지만... 전 좋네요.
우리 회사 막내가 그럼 강에 선 물이냐고, 놀려요.
그리고 아쉬워 하지 마세요.. 원래 제것이 아닌걸요....... 그 덕에 이리 이쁜 이름도 얻었네요.
행사 준비가 있어 아직 퇴근전이네요. 그래서 모두 옆에서 놀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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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
'들에 선 풀' 너무 이쁘네요
앞으로 그 이름 자주 부를 수 있도록, '들에 선 풀'님, 자주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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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니 다행입니당... 강에 선 물...( - -) 그 분 뵙고 싶어여...
"들에 선 풀"님 이름 올려놓겠습니다.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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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친구의 이름을 부르듯 정겹게 "들에 선 풀"님~ 하고 불러 봅니다.
앞으로 풀꽃세상에서 가을의 들, 겨울의 들, 봄, 여름! 다양한 모습의 "들에 선 풀"님을 기대하며...
자주 봐요! 다음주 천성산 함께 가면 어떨까요? 들에 선 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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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이름 지어주신 풀꽃세상에 감사드려요.
받은 이름으로 처음으로 글을 올리니 기분이 좀~~~~~~~
이름대로 살아가는 날들이기를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천성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아쉬움으로 접어야할것 같네요.
이리 신경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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