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에서 '풀씨 이름방'으로 옮기면서 얼레지풀님과 잠티풀님의 글을 누락시키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제야 정신차리고, 두 분의 글을 순서에 맞게 제자리에 넣지는 못하고 다만 옮겨놓습니다. 얼레지풀님, 잠티풀님, 정신놓고 있었던 산풀을 용서하여 주세요!-- 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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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으휴!!!!!!!!!
우째 이런일이!!!!!!!
빠샤풀님의 부름에 냉큼 응답하느라 오후 여섯시부터 한시간여, 웃다말다 하면서 마른입술을 침으로 적셔가면서 애타게 썼는데 럴수 럴수 이럴수가!!!!!!
그까짓 제목 깜빡 잊어먹고 안썼다고 다 날아가다니!!!!!!
고마마 썽이나서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제가 썽이나면 울엄니 하시는 말씀
"꼭 미꾸라지 호박잎에 싸논거 마냥 지랄한다!"
(짐작이 가시지예?)
어휴---------------
우선 급한대로 "동자꽃님"께 바톤을 전달합니다.
동자꽃님!!! 나와주세요....
◈ 그래풀 ─ 호박잎에 싸인 거제도 미꾸라지님, 진짜로 속 상하시겠네요. 하지만 얼릉 기운 차리세요. 써 놓은 글 날아갔던 게 어디 한두 번인가요. 진(전) 몇 년간 쓴 글을 몽땅 날린 적도 있
◈ 그래풀 ─ 다니깐요. 몸이 아프다는 소릴, 잠티풀님 댓글로 알게 되어 걱정스럽습니다. 거제 환경련 일도 그만 두신 걸 알게 됐고요. 여전히 씩씩하신 걸 보니 마음은 놓겠습니다. 걸배이풀님도
◈ 그래풀 ─ 빠샤풀 약 올리던 쌈판 흐지부지되니 안 나타나시네요. 제가 뭐라 그러더라고 전해 주세요. 거기 멋진 의사선생님도 잘 계시겠지요. ...그나저나 잃어버린 글, 심기탱천해서 다시 올려
◈ 그래풀 ─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얼레지풀님께 말 건네니 기분 좋군요.(11/11)
◈ 운영자 ─ 그럼, 풀씨이름 풀기 이어받을 분이 이제 '잠티풀님'과 '동자꽃님'이군요. 잠티풀님이나 동자꽃님은 다음 분으로 두세 분 정도 지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11/11)
◈ 바다풀 ─ 반갑습니다. 지금은 월요일 새벽 3시, 세시간 후엔 공항갑니다(마산출장). 토요일까지 마산에 있습니다. 마산에서 전화드리겠습니다.
◈ 산풀 ─ 여전히 '탱천'한 얼레지풀님, 반갑습니다.
◈ 갈풀 ─ 얼레지풀님 한동안 못뵈었습니다 건강하시다니 기쁩니다.
◈ 앙성풀 ─ 소주 한 병 꿰차고 통영에 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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