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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드린 풀꽃상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풀꽃세상'을 위해 감사나 북돋움이나 연민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우리의 생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그 표현의 형태를 우리는 부득불, '풀꽃상'이라 붙입니다.


다섯번째 풀꽃상을 <새만금 갯벌의 백합>에게 드립니다.

 
제 5회 풀꽃상

본상 : 새만금 갯벌의 백합

부상 : 갯벌을 위해 소송을 건 어린이들

자연에 대한 존경심 회복과 인간에게 유용한가 아닌가와 관계없이 모든 존재들이 스스로 지니고 있는 가치를 옹호하는 우리는 ‘풀꽃상’을 제정, 감사와 존경, 때로는 북돋움이나 연민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우리의 생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2000년 봄, 제5회 풀꽃상 본상을 <새만금 갯벌의 백합>에게 드립니다. 부상은 갯벌을 위해 소송을 건 어린이들에게 드립니다.

 

 
제5회 풀꽃상  갯벌은 갯지렁이가 꼬물대고, 망둥어가 설쳐대고, 농게가 어기적거리고, 수백만 마리 찔룩이와 저어새가 끼룩거리는 생명의 땅입니다.

또한 해일과 태풍이 오기 전에 모든 생명체에게 재해의 예감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자연의 파괴력을 완화시키기도 하는, 은혜로운 땅입니다. 그러나 갯벌가치에 대한 무지와 오판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를 갯벌과 갯벌 생명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조개 중의 조개'라 불리는 백합에게 제5회 풀꽃상을 드리는 것으로 갯벌과 갯벌 생명체에 대한 말로 다할 수 없는 애정과 함께 그들이 영원토록 갯벌에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2000.3.26 풀꽃세상을위한모임

풀꽃상 선정이유

본상 선정이유 : 모든 갯벌 생명체를 대신하여 '조개 중의 조개'라 불리는 백합이 세세만년 갯벌에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제5회 <풀꽃상>을 드립니다.

부상 선정이유 : 단군 이래 최대의 간척사업이 진행중인 새만금 갯벌사업에 맞닥뜨려 소송을 통하여 헌법이 보장한 재산권의 해석을 넓히고 확고하게 다짐으로써 굼뜨게 가는 법률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갯벌을 누려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자랑스러운 어린이들에게 어른으로서의 부끄러움과 함께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5회 <풀꽃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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