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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광우병위험 쇠고기 수입반대의 함성이 매일 전국에서 울려퍼지지만,
이명박정부는 아랑곳없이, 오히려 더욱 매서운 공권력을 앞세워 이를 소수의 목소리로 치부하고 쇠고기수입고시를 강행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온국민이 격렬히 반대하는 미국한 위험소를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히 훼손함을 무릅쓰고 애써 수입하려하는지, 그것은 극소수 특권층의 영구적인 안위를 보장하기 위해서, 미국을 실제적으로 지배하는 검은세력과 결탁했음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과의 협상결과를 통해 전세계 국민에게 위험소를 강요하려는 미국의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 상태에서,
현재의 미국쇠고기 수입조건을 막는 것은, 단지 우리 국민의 건강뿐만이 아니라 세계 민중의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또한, 이명박정부로서는 수도,가스, 전기등 공공재의 민영화, 대운하, fta, 교육자율화, 언론통제.. 이런것들을 모두 줄줄이 강행하기 위해서는 이번 미국산 쇠고기수입을 반드시 관철시키려들것이며,
반대로 이런 이유로 우리 국민은 미국쇠고기 수입문제를 단지 수입허용 문제로만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풀씨여러분,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촛불의 물결은 계속될 것입니다.
거리에서 촛불을 들지 못한다하더라도 각자의 마음속에 '인간존엄성'을 지키는 촛불을 들고
세상을 밝힙시다.
'침묵의 봄'이 우리 사회에까지 펼쳐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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