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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인데... 참 답답하다...
  글쓴이 : 길위     날짜 : 14-04-10 09:37     조회 : 2711    
술 마시고 들어와 때리는 아빠,
뭔지 모르게 바쁜 엄마,
조용하게 지내다 졸업하라는 학교샘,
나와 먼
학교 친구들......
이렇게 길들어져 20대를 맞았다...

무엇을 하라고 해도
"싫다"
모조건 싫다......
 
소위 상위 10%만 상대하던 학교 교육.
자신의 것은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들,
아니 벌써 어른이 다 되어가고 있다.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거대한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말"은 한다.
그런데,
오늘
이 하루는 어찌할 것인가?
아~~~~
 
서울 도봉구 청소년들
오고 갈 데 없는 청소년들.

멩이   14-04-10 12:18

길위님, 도봉구에 계시군요. 제가살던곳인데... 아마도 가족의 탄생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완전한 해결을 바라기보다 어쩔 수 없는 것과 어쩔 수 있는 것을 나누고, 어쩔 수 있는 것을 자꾸 키워나가는 길. 정말 우리 시대는 각양의 방주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말북   14-04-10 14:45

원주에서 무위당 선생님 20주기를 풀꽃세상이 함께 준비하면서,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진격의 거인 대사 하나가 떠올랐죠. 전투 능력이 우수할수록 거인과 멀어진다는... 이는 마치 초대교회가 무시되고 로마와 그리스 제국에 의해 휘둘려 교회와 경전이 새로이 탄생하는 과정, 곧 정치와 권력, 돈의 문제가 모든 것을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는 과정과 뭉뚱그려 비슷하게 보이고, 모든 곳곳에서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지요. 내일 서울갑니다. 바로 내려와야 해서 오래 있진 못하지만, 로상~ 강의 끝나고 곡차 한잔!

     
말북   14-04-10 14:53

아, 밀린 것들 정리하고 이제 "학교는 안녕하신가" 시작했습니다. 저자께서 직접 주셨으니 독후감도 올려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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